리얼리티 트랜서핑 정리 및 심화 ⌈트랜서핑의 비밀⌋

유용하거나 재미있는 책들 중에서 초반부가 재미없어서 끝까지 읽지 못하게 되는 책들이 있는데 ‘트랜서핑의 비밀’도 약간 이런 종류입니다.
전작 리얼리티 트랜서핑 1, 2, 3과 트랜서핑 타로카드는 참신한 컨셉과 흥미로운 이미지들을 사용하여 몰입도가 높았는데, 트랜서핑의 비밀은 초중반부까지는 단순한 리얼리티 트랜서핑 요약과도 같아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제3장 거울같은 세계, 제4장 영원의 문지기 파트를 읽으니, 이전 리얼리티 트랜서핑의 심화 내용을 습득하는 기분이 들어서 역시 바딤 젤란드와 정신세계사가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4장에서는 리얼리티 트랜서핑 시리즈와 트랜서핑 타로카드에서 모두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들을 바딤 젤란드 특유의 과학적 이론이 뒷받침된 상세한 설명과 블랙 조크를 섞어가며 알려줍니다.
트랜서핑의 비밀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리얼리티 트랜서핑 ‘트랜서핑의 비밀’ 요약
⚪ 이중거울

많은 리얼리티 트랜서핑의 팬들도 ‘이중거울’의 개념을 어려워합니다.
우리 세계에서 현실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바로 물질적인 형태와 형이상학적 형태입니다.
물질적인 형태는 손으로 만져볼 수 있으며 형이상학적인 형태는 지각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 있습니다.
그런데 두 형태는 동시에 존재하면서 서로 보완하기도 하고, 투과하듯이 겹쳐 있는 이원성을 지닙니다.
온 세상을 거대한 이중거울이라고 상상하면 한 면에는 물질우주의 모든 것들이 있고, 또 다른 면에는 형이상학적 가능태 공간이 있습니다.
가능태 공간 안에는 무한한 가능태의 섹터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거기에는 물질세계에서 어떤 일들이 발생해야 하는지 결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또는 신의 아이)의 의도와 생각에 따라 물질세계가 거울 속의 그림자로 보이게 됩니다.
일반적 과학은 관찰이 가능한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에만 관심을 두는데, 현실의 비물질적 측면을 무시하고 물질세계에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내부의도의 틀 안에서만 활동하는 원시적 존재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물질세계의 틀 속에서는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의 범위가 지극히 좁으므로 제한된 가능성 안에서만 묶여있게 됩니다.
트랜서퍼에게는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는 램프의 지니와도 같은 이중거울이 있습니다.
다만 아랍 전설에서 지니에게 소원을 말하거나 명령하는 것과는 달리, 트랜서퍼의 거울은 의도를 선언하는 방식으로 현실을 조종합니다.
🔮 거울제조공

거울제조공들(점술사, 예언가)의 펜듈럼은 사실 당신의 운명을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고객’들로부터 얻어내는 에너지의 지속적인 공급) 하는 것입니다.
고객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거울제조공에게 넘겨주고 그 대가로 대용품으로 조작된 운명의 한 조각을 받습니다.
운명을 판매하는 펜듈럼의 그물에 걸리면 그 사람은 점을 치거나 꿈을 풀이하기 전에는 확신을 느낄 수가 없게 되고, 미래에 대한 망상적 확신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해집니다.
당신이 점의 결과에 동의하고 스스로 그런 조건을 받아들일 경우, 현실도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트랜서핑 모델은 이런 종류의 에너지 공급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트랜서핑의 법칙을 알았다면 그 뒤로는 자신이 현실을 조종하면 되는 것이며, 조직을 형성하지 않는 한 지식 자체는 펜듈럼이 아닙니다.
자동차의 구조와 기계장치를 몰라도 운전을 잘 할 수 있는 것처럼 트랜서핑은 사람들에게 ‘운전면허증’을 전해줄 뿐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현실 지배자인 자신의 권리를 이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 나는 세상과 함께 장난감을 받으러 간다

현실을 조종하는 법칙에 대해 알더라도 구체적으로 현실을 조종하려면 다음과 같은 필요조건이 있습니다.
🧡 충분히 높은 에너지 수준
생리적 에너지를 높이려면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과 야외활동을 하면 됩니다.
자유에너지는 의도의 에너지라고도 하며, 바로 사람의 생명력을 말합니다.
만약 일상적인 일을 할 정도의 기운만 남아 있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하기 싫다면 에너지 수준이 매우 낮아졌음을 알려주는 징표입니다.
사람이 무언가를 지향하기를 멈출 때 생명력과 창조적인 힘이 위축됩니다.
세상을 무관심하게 바라보는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사람들은 일찍 늙어갑니다.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의 모든 것들을 놀랍게 바라보기를 잊지 않는다면 자유에너지가 커질 것입니다.
적극적인 활동이 의도의 에너지를 타오르게 하고, 의도는 다시 생명력을 타오르게 하는 피드백의 고리가 존재합니다.
한자리에 오랫동안 멈추어 있었다면 가끔은 최초의 자극이 다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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