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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P란 무엇인가? GDP GNP 차이

    1. GDP란

    GDP란 (Gross Domestic Product) 한 국가의 경제 규모를 보여주는 대표적 경제지표입니다.

    우리말로는 국내총생산이라고 하며, 한 나라의 영토 내에서 정부, 기업, 가계 등의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 기간 동안(통상적으로 1년)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격 평가 합계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해외에 있는 국내 기업의 매출은 한국의 GDP에 포함하지 않으며, 국내에 있는 외국 기업의 매출과 비거주자가 제공한 노동, 자본 등에 의해 창출한 것은 한국 GDP에 포함됩니다.

    국가 간 경제규모를 비교할 때 GDP를 자주 사용합니다.

     

    GDP 계산법은 국내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격으로 환산해서 구하는 방식인데, 최종생산물의 가격만 계산에 포함됩니다.

    생산 단계가 여러 단계가 있으면 각 단계의 부가가치를 모두 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최종재의 시장가격이든 매 생산 단계에서 창출된 부가가치의 합이든 같은 값으로 귀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DP 계산은 화폐로 거래되는 것만 포함되므로, 가사노동과 봉사활동,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재화 등은 계산에 산입하지 않습니다.

    또한 GDP는 해당 국가의 전체 경제규모를 보여주는 것으로, 빈부격차나 개별 국민의 삶의 질을 파악하지는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gdp란
    ⓒHenry Julius, Unsplash

     

    (1) 명목 GDP란

    명목 GDP란 당해 연도의 생산액에 시장가격을 곱해서 구한 수치를 말합니다.

    명목GDP는 물가 상승분이 반영된 것입니다.

    그래서 생산량이 동일해도 물가가 상승했다면 시장가격으로 계산했을 때 경제성장률이 오른 것으로 결과가 나옵니다.

    명목 GDP는 경제 전체의 규모 및 구조 변동 등을 분석할 때 사용합니다.

     

    (2) 실질 GDP란

    명목 GDP에서 물가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최종생산량에 기준연도의 시장가격을 곱해서 구한 GDP를 실질GDP라고 합니다.

    따라서 실질 GDP는 순수한 생산량 변동만을 반영하게 됩니다.

    실질 GDP는 경제성장, 경기변동과 같은 실질적인 국민경제 생산활동을 알아보기 위해 사용합니다.

     

    (3) 경제성장률

    실질GDP를 이용해서 한 국가의 경제규모 성장 지표인 경제성장률(Economic growth rate)을 구할 수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당해 연도에 각 경제활동 부문이 창출한 부가가치가 전년도에 비해 증감한 수치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경제성장률은 [ { (올해 실질GDP – 전년도 실질GDP) ÷ 전년도 실질GDP } × 100 ]으로 계산합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에서 GDP와 경제성장률의 전망치,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를 시기별로 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정부 정책이나 기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GDP갭

    GDP 갭(gap)이란 실질 GDP와 잠재 GDP간 차이를 말합니다.

    현재의 경기상태가 과열인지 또는 침체인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여기서 잠재GDP 뜻은 한 국가의 생산 요소인 자본과 노동, 토지 등을 모두 사용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가속하지 않고 최대로 달성할 수 있는 GDP(성장률)를 말합니다.

    📌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 종류 알아보기

     

    만약 실질GDP가 잠재GDP보다 높으면 플러스 갭이라고 하며 (실질 GDP > 잠재 GDP), 경기가 과열되어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진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질 GDP가 잠재GDP보다 낮으면 마이너스 갭이라고 하며 (실질 GDP < 잠재 GDP), 물가 상승 압력은 없지만 경제 침체기에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2. GDP GNP 차이

    GDP가 영토를 기준으로 한다면, GNP는 국민(국적)을 기준으로 하는 지표입니다.

    GNP 뜻은 국민총생산 (Gross National Product)으로, 한 국가의 국민이 1년간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격 합계입니다.

    내국인이 외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은 GNP에 포함됩니다.

     

    예전에는 한 국가의 경제규모를 언급할 때 GNP(국민총생산)를 많이 사용했지만 이제는 GDP(국내총생산)를 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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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태그플레이션 뜻 , 스태그플레이션 대비 방법

    1. 스태그플레이션 뜻

    스태그플레이션 뜻 (stagflation)은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stagnation(정체)과 inflation(인플레이션)을 합성해서 만든 단어로, 영국에서 처음 만들었습니다.

    ( 📌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 종류 알아보기 )

     

    경기 호황기에는 물가가 상승하고, 경기 침체 시기에는 소비가 줄어들면서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하므로 물가가 하락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스태그플레이션 시기에는 경제성장률이 감소하고 경기가 침체에 빠지는데도 물가가 계속 상승합니다.

    국민들은 경기가 나쁜 상황 속에서 실업과 소득 감소로 힘든 와중에 물가까지 오르게 되므로 진퇴양난의 어려움에 빠집니다.

     

    스태그플레이션-뜻
    ⓒ Lukas Blazek, Unsplash

     

    2. 스태그플레이션 대처법

    스태그플레이션 대처 방안을 현실적으로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전통적인 경제 모델과 현재까지의 논의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원인에 대한 통일된 이론이나 분석을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제적인 면에서만 분석할 수 없는 현상이며, 정치, 외교, 사회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현실 속에서 발생합니다.

     

    만약, 경기 부양책으로 금리를 내린다면 물가가 더욱더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치솟는 물가를 잡으려고 금리를 올리면 기업의 활동과 가계의 소비가 위축되어 성장률이 하락하고 경기 침체가 더 심해지며 실업률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스태그플레이션 대비는 기술의 발전을 이용하여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기업이 생산원가를 줄이고 판매 가격을 내리면 소비가 진작되어 기업과 가계가 모두 이익을 얻는 구조인데,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이 따르며 중장기적인 방안이므로 엄청난 예산과 비용을 투입해야 합니다.

     

     

    📕 역사적인 스태그플레이션 사례

    1970년대 중동에서 석유를 자원무기화하면서 공급을 줄였습니다.

    두 차례의 오일쇼크로 석유가격이 급등하여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석유파동으로 인해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은 물가가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하였으며, 해당 국가들의 생산과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어 경기가 침체되면서 실업률도 증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2차 오일쇼크로 인해 1980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9%, 경제 성장률은 -1.6%를 기록하여 국민들이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 디플레이션 뜻, 디플레이션 문제점 및 원인

    1. 디플레이션 뜻 (deflation)

    디플레이션 뜻 은 상품 또는 자산의 가격이 떨어져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에 반대되는 말입니다.

    ( 📌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 종류 알아보기 )

    일시적인 물가 하락이 아닌 지속적인 디플레이션은 경기를 오랜 기간 침체에 빠지게 만듭니다.

    경기침체가 우려되면 사람들은 돈을 잃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주식이나 부동산에서 돈을 빼서 미국 달러나 국채,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매수하기를 선호합니다.

     

    2. 디플레이션 문제점

    물가가 내려가면 사람들은 구매를 하지 않거나 미루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물건의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빨리 물건을 구매해야 할 동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판매가 줄어들면 가장 먼저 노동자를 해고하거나 임금을 삭감하고 생산과 투자를 줄입니다.

    이렇게 가계의 소득이 줄어들고 기업의 수익이 악화되면 소비가 더욱 이루어지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올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
    ⓒ Gadiel Lazcano, Unsplash

     

    3. 디플레이션 원인

    (1) 시대의 발전

    디플레이션 원인은 몇 가지 정도가 있는데, N차 산업혁명과 같은 기술혁신이나 노동 생산성의 향상으로 전자제품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하나의 예로 들 수 있습니다.

     

    (2) 통화량의 감소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자산에 투자를 하기 위해 대출을 많이 받게 되고, 따라서 돈의 수요가 많아져 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금리가 높아질수록 이자 부담이 심해지므로 사람들은 대출을 더 이상 받지 않고 상환(디레버리지) 하게 됩니다.

    대출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시중의 통화량이 축소되어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거래가 줄어들고, 소비도 줄어들어 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면 자산 가격의 거품이 꺼지면서 경제 활동이 침체되는 디플레이션이 닥치게 됩니다.

     

    (3) 부의 불평등

    또 다른 원인으로는 소득의 양극화와 부의 불균형으로 인해 국민들은 지갑을 열지 않고, 기업들은 생산한 제품의 가격을 좀처럼 내리지 않아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4. 디플레이션 관련 용어들

    (1) 리세션 R, 디프레션 D, 공황

    이들 용어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은데 대체적으로 경기둔화를 의미합니다.

     

    리세션(recession)은 경기 침체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경기가 후퇴하기 시작하는 초기를 말하며, 보통 국내총생산이 2분기 연속 감소를 할 때 리세션이라고 부릅니다.

     

    리세션 상황이 계속 심해지면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인 디프레션(depression)이 오게 됩니다.

     

    공황(panic)이란 극단적인 경기침체 상황을 말합니다.

    공황이 오면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도산하므로 실업자들이 대거 양산되고, 주식시장이 폭락하며 뱅크런이 일어나 은행이 도산하는 상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Great Depression)의 예가 있습니다.

    대공황 때에는 주법은행들이 파산하고, 미국인의 1/4이 실직을 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2) 자산 디플레이션 뜻

    자산 디플레이션 뜻은 경기 침체기에 주식과 같은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의 실물 자산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일본 디플레이션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일본 부동산은 1990년대 초부터 잃어버린 20년의 장기 불황으로 부동산 가치와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하여 실물경제의 침체와 복합적인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3) 부채 디플레이션 뜻

    과도한 부채 때문에 생긴 디플레이션을 일컫는데, 빚을 갚기 위해 자산을 빨리 처분하는 행동이 자산 가격의 하락을 가속화시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빚이 과하게 늘어난 상황에서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 거래가 줄어들고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부채 부담은 더욱 증가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의 심리는 자산을 매각하고 부채를 상환하려는 움직임으로 바뀝니다.

    이런 현상이 확산되면 투자와 소비가 급격하게 얼어붙게 되고 기업과 가계의 파산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개념을 부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 종류 알아보기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인플레이션이란 지속적인 물가 상승 현상을 말하는데,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하고, 정부에 납부해야 하는 세금(ex. 간접세)도 같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지속적 물가하락 현상을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부릅니다.

    현실적으로는 물가가 오른 후 한참 뒤에 임금이 따라 오르므로 급여소득자인 직장인들의 소득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인플레이션이란
    Tumisu, ⓒ pixabay

     

    세부적으로 다시 인플레이션의 종류를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통화량 인플레이션 뜻

    통화량이 늘어나(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통화량 증가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2. 수요 인플레이션

    경기 호황기에는 소득이 증가하여 물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비재나 서비스의 가격이 오르는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3. 비용 인플레이션

    비용 인플레이션이란 기업이 지출하는 비용이 늘어나서 생기는 인플레이션을 말합니다.

    곡물, 원자재, 석유 등의 가격이 상승하거나, 임금, 임대료 등이 상승할 경우 생기는 인플레이션으로 비용상승 인플레이션이라고도 합니다.

     

    4. 기대 인플레이션 뜻

    기대인플레이션 뜻은 사람들이 앞으로 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조사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방어(인플레이션 헷지)하기 위한 인플레이션 투자전략으로 부동산, 주식 등에 투자하게 되며, 동시에 지렛대 효과인 레버리지를 많이 활용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현금 보유자가 손해를 보기 때문에 이러한 인플레이션 대비책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의 조사방법은 샘플 가구를 정하여 앞으로 예상하는 물가상승률을 설문조사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소비자 심리를 잘 반영하고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정부의 물가 억제 정책 수립 및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도 활용됩니다.

     

    5. 인플레이션 수출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큰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저금리의 달러를 차입하여 신흥국으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달러가 유입된 신흥국들은 통화량이 늘어나 물가가 상승하고 주식과 부동산 가격도 폭등하게 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데, 이런 현상을 인플레이션의 수출이라 합니다.

     

    6. 기타 인플레이션

    • 애그플레이션(agflation) :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곡물과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여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 에코플레이션(echoflation) : 환경(ecology)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 가뭄, 태풍, 폭우, 한파 등이 발생하여 기업의 생산 원가가 상승하고 연쇄적으로 소비자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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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의 종류 : 금리란 무엇인지, 여러가지 금리 종류

    금리의 종류 및 설명

    금융기관 금리의 종류 를 분류해 보자면 매우 다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헷갈리는 금리 종류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시중금리

    금융시장의 상황을 반영해주는 대표적 금리로, 보통 시중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를 뜻합니다.

     

    2. 여신금리

    돈을 대여해 주는 여신기관인 은행 등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용되는 금리를 일컫습니다.

    금융기관 내에서 말하는 용어인 여신이란 고객들이 쓰는 용어로는 대출이라고 하므로, 대출금리 뜻과 거의 동일합니다.

     

    3. 수신금리

    고객 입장에서의 예금금리를 은행 내에서 수신금리라고 부릅니다.

    여신과 수신의 신(信)은 신용을 뜻하며, 즉 돈을 말합니다.

     

    금리의-종류

     

    4. 공금리

    공금리는 현재는 사용하지 않아서 자주 들어보지 못한 용어일 텐데, 금융기관이 공기관인 한국은행에서 빌려올 때 적용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5. 금리의 종류 중 실질금리

    명목금리(아래의 6.)에서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율)을 뺀 금리를 뜻합니다.

    여기서 인플레이션율은 예상 인플레이션율을 말합니다.

     

    6. 금리의 종류 중 명목금리란

    돈의 가치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상의 금리를 말합니다.

    일반인이라면 명목금리보다는 실질금리로 돈을 계산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7. 표면금리

    일반적으로 표면금리는 채권 발행 시에 채권의 액면에 나타나 있는 금리를 일컬으며, 1년 이자를 액면가로 나눈 금리입니다.

    채권이 아닌 상품이라면 통장이나 금융상품에 표시된 금리라고 보면 됩니다.

     

    8. 실효금리

    위의 7. 표면금리에 단리 또는 복리(원금 및 기존 이자에 또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 적용 여부와, 세금 과세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는 실제 지급 이자율을 실효금리라고 합니다.

     

    9. 코픽스 금리 (COFIX)

    8개 코픽스 정보제공은행(시중은행 + 특수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금리를 말하며, 은행연합회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코픽스 금리 연동으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 금리를 계산하는 시점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 COFIX, 잔액기준 COFIX 등으로 코픽스 금리의 종류와 명칭이 달라집니다.

     

    10. 금리의 종류 중 고정금리

    최초 약정금리가 금융상품의 만기 때까지 고정적으로 적용되는 방식의 금리를 말합니다.

     

    11. 금리의 종류 중 변동금리 뜻

    금리가 일정 기간마다 시장금리를 반영하여 변하는 방식의 금리를 뜻합니다.

    변동주기는 3개월, 6개월, 9개월 등 다양하며, 연동 금리의 종류도 CD금리,  COFIX 등으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12. 우대금리란

    우대금리란 금융기관마다 일정 요건 이상의 거래금액과 실적, 신용을 갖춘 VIP 고객에게 추가로 적용해 주는 낮은 금리를 말합니다.

     

    13. 가산금리 뜻

    신용도나 소득, 자산이 우량하지 않은 기업, 개인이 대출을 받을 때 은행 측에서 추가적으로 가산금리를 더하여 조정하는 방식의 금리를 말합니다.

     

     

    📌 채권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 한국전자인증 공동인증서 갱신 방법, 사업자 범용인증서 갱신

    한국전자인증 공동인증서 갱신 방법

    기존에 한국전자인증에서 사용하던 공인인증서 갱신 기간이 되어 1년형으로 다시 갱신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전자인증 공동인증서 갱신 방법은 크게 어렵지는 않은데, 만료일이 지나면 약간 귀찮아지므로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자 범용인증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이용,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인터넷뱅킹, 전자계약 등 거의 모든 사업자 업무에 두루 사용할 수 있어서 개인사업자에게는 꼭 필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사업자 범용인증서는 지정 인증기관에서 발급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인증기관에는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은행 등이 있습니다.

     

    대체로 기존에 사용하던 인증 기관에서 공인인증서 갱신 기간 내에 갱신하면 금액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할인을 받지 않는다면 1년 당 1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결제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유효기간 내에 갱신을 해서 59,400원(VAT 포함)에 인증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메일이나 전화, 문자로 인증서 만료 두 달 전부터 알림이 오는데, 인증서 만료일이 경과하면 할인을 받을 수 없는 데다가 다시 신규발급을 해야 합니다.

    신규발급은 서류 제출 및 대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해서 많이 번거로워집니다.

     


     

    사업자 공인인증서 갱신 방법

    🔗 한국전자인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수신한 이메일 링크를 통해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한국전자인증-공동인증서-갱신

    왼쪽 메뉴 중 ‘3. 갱신’을 클릭합니다.

    인증프로그램 설치 화면이 나오면 설치를 진행합니다.

     

    공동인증서-갱신-방법

    ‘인증서 갱신’을 클릭합니다.

     

    한국전자인증-인증서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인증서를 선택하고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확인’을 누릅니다.

    ‘선택된 인증서를 갱신하시겠습니까?’ 메시지에 ‘확인’을 눌러줍니다.

     

    공인인증서-갱신

    필수 약관에 동의를 하고 신청자정보 및 담당자정보를 확인합니다.

    매년 갱신을 한다면 크게 바뀐 정보는 없을 것입니다.

    결제방법을 선택 후 신청 버튼을 누릅니다.

     

    결제를 마치면 다시 인증서 선택 창이 나옵니다.

    위와 동일하게 갱신할 인증서를 선택한 뒤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잠시 후 정상적으로 갱신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등록된 메일로도 공동인증서 갱신발급 완료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인증서 보기 메뉴로 가보면 유효기간이 연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라장터 보안토큰 인증서 갱신

    한국전자인증 공동인증서 갱신 방법 이외에 조달청 나라장터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한 추가 내용입니다.

    만약 하드디스크에 사업자 범용인증서를 저장하였다면 지문보안토큰 인증서 갱신도 따로 진행해 주어야 하며, 만일을 대비하여 USB와 같은 매체에도 복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지문보안토큰에만 인증서를 저장하였을 경우, 하드디스크로 다시 복사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증서 재발급(서류 제출, 대면확인 모두 다시 진행해야 함)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문보안토큰-인증서-갱신

    인증서 복사는 인증서 관리 메뉴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인증서 복사 : 저장매체에 복사. 복사할 인증서를 선택 후 ‘인증서 복사’를 클릭하고 복사할 매체를 선택하면 됩니다.
    • 인증서 지문보안토큰 복사 : 나라장터 보안토큰 인증서 갱신(복사). 인증서 암호 입력 후 보안토큰 PIN 번호를 입력하고 지문인식을 합니다.

    참고로 지문보안토큰 인증서 갱신을 진행할 때에는 나라장터 안전입찰을 종료한 상태에서 복사해야 합니다.

     

  • 채권 종류 에 대해 알아봅시다

    채권의 종류

    채권 종류 는 발행 주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채권 종류 중 국채

    국채 뜻은 국가의 중앙정부가 공공의 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거나, 기발행 국채의 상환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 종류를 말합니다.

    국가가 보증하므로 채권 종류 중 가장 안전하며 국가가 존재하는 한 지급을 할 것이므로 위험이 낮습니다.

    국채는 리스크가 낮으므로 금리도 낮습니다.

    국채는 정부가 빚을 낸 셈이므로 국민이 낸 세금으로 언젠가는 갚게 됩니다.

    국채 발행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추후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국채 종류는 다시 아래와 같이 분류 가능합니다.

     

    • 국고채권

    국고채는 세금이 부족하거나 도로, 철도와  같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할 때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국채 중 가장 많이 발행되고 유통도 가장 잘 되는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장기 금리 흐름을 보여주는 주요한 지표로, 경영학의 재무관리에서 무위험 수익률의 지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외평채

    외평채란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을 말하며,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의 종류입니다.

    외평채 금리는 국내 민간부문 외화채권의 준거금리 역할을 합니다.

     

    • 국민주택채권

    국민주택채권이란 한국 정부가 국민주택 건설에 필요한 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입니다.

     

    채권의-종류

     

    2. 채권 종류 중 지방채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채권 종류입니다.

    지방채도 국채와 마찬가지로 위험이 매우 낮은 안전한 채권에 속하며, 공공 목적, 기발행된 지방채의 상환을 목적으로 발행합니다.

    추가적으로,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특수채는 공채라고 부릅니다.

     

    3. 특수채 종류

    특수채는 특별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등 공기업이 발행하는 채권 등을 통칭합니다.

     

    4. 회사채, 사채

    회사채란 주식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고자 발행하는 채권으로, 해당 요건을 만족하는 주식회사가 발행할 수 있으며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도 매우 차이가 납니다.

    행사할 수 있는 권리에 따라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등이 존재합니다.

     

    5. 금융채 종류

    금융채란 금융기관에서 발행한 채권을 말하며, 은행채, 카드채 및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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