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3 물가상승률 예상
23년 물가상승률 에 대해 한국은행은 2023년 초까지 5%대의 고물가가 이어지다 점차적으로 오름세가 둔화되고, 2023년 하반기에는 3%대 중반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2023년도 물가상승율을 예상하기에는 여러 변수가 많은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2022년 11월까지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보다 평균 5.1% 상승하여, 7.5%였던 1998년 이후로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 안정 목표치는 2%인데 소비자물가상승율이 목표치를 크게 상회한 것입니다.

2. 23년 물가상승률 영향 요인
23년 물가상승률 관련 긍정적, 부정적 변수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경기 위축으로 소비가 줄어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 ↔ 소비 회복세
- 원 달러 환율 안정 ↔ 환율 재급등
-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중국 경제의 회복 속도
- 높은 외식물가, 가공식품 가격 상승세
- 전기·가스 요금, 지하철·버스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 일단 오른 서비스물가는 좀처럼 다시 내려가지 않음(하방경직성)
- 전세 하락폭 확대, 월세는 하락폭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 러시아산 원유 수입 제한 및 가격 상한제, 산유국들(OPEC+)의 대규모 감산으로 인한 국제유가 반등 가능성
한국은행에서는 글로벌 통화긴축 강화세, 주요국 통화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 해외여건으로 인해 2023년도물가상승율 관련 불확실성이 큰 점을 계속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하반기부터의 우리나라 수출 감소, IT 경기 부진 등 국내적 여건으로 볼 때도 경기 침체를 동반한 물가 상승 상황인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 = 한국은행 경제전망(2022.11) ,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2022.12)]